강릉시 '제한급수' 해제, 강우로 저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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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물부족 재난으로 실시했던 대수용가 시간제 제한급수를 14일 만에 해제했다.

강릉시는 19일 강릉시 관 내 대수용가 113곳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시간제급수를 19일 오후 6시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가을·겨울 가뭄을 대비해 가구별 수도 밸브 75% 자율 잠금을 통한 물 절약 방침은 유지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6일, 강릉시는 주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이 떨어지자 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인 아파트 113개소를 대상으로 시간제(오전, 오후 각 3시간씩) 제한급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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