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늦게 오는 가을… 오늘 비 그친뒤 선선해진다

132426528.4.jpg《오늘 비 그치면 선선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9월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비가 20일 전국 곳곳에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도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완연한 가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도 짧고 추위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9월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비가 2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도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야 가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어 완연한 가을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해 폭염이 이어진 뒤 폭설 등으로 겨울이 갑자기 찾아왔던 것처럼 올해도 짧은 가을 뒤에 갑자기 추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추분 앞두고 비 오고 기온 내려가 기상청은 2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시간당 20∼30mm의 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