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란 특검팀, 오는 24일 윤석열 前대통령 소환조사 통보

132427291.1.jpg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4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내란 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외환죄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이다.특검은 지난해 10~11월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무인기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한 것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앞서 7월경 “V(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라고 들었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틀 전인 18일에는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전 육군참모총장),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 김명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