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성과 만남에 韓남성 85% “좋다”…반면 韓여성-日남성은?

한국 남성 100명 중 85명이 일본 여성과의 만남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여성은 일본 남성과 만나는 데 대해 과반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2030 한일 연애·만남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2~17일 위피 한일 남녀 회원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국 남성 응답자의 85%가 ‘일본 여성과의 만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실제 만남 의향에는 96.9%가 긍정적이었고, 일본 문화에 대한 긍정 인식도 91.3%에 달했다. 반면 한국 여성은 일본 남성과의 만남에 대해 47%만 의향이 있다고 했다. 실제 만남에 ‘긍정 답변’은 72.8%로 높게 나왔으나, ‘아직 모르겠다’는 답변도 22.4%였다. 일본 남성과의 만남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문화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8.5%다. 일본 회원 조사에서는 한국 남성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