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65세 이상 어르신에 금융사기 예방-인터넷 교육
울산 울주군에 사는 어르신에게는 생활디지털 정보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이 지원된다. 울주군의회는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울주군은 65세 이상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교육 지원 계획에는 추진 목표, 교육 지원과 추진 방법, 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프로그램 연구·개발·평가,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 홍보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다양하게 포함했다. 또 울주군은 교육 지원을 위해 정보화 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인터넷 뱅킹 이용과 금융사기 피해 방지 교육에 나서도록 했다.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신청하는 교육이나 현장 체험학습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상권을 방문해 현장에서 생활디지털 기기 사용을 체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