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부울경 협의회서 울산시장 "국회 증액, 당 차원의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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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같은 당 지자체장이 있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 3일 모임을 갖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공동 대응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국민의힘과 부울경이 4일 오후 3시 경남도청에서 가진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기현 의원 등 다수의 부·울·경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이날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고, 김두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겼다"며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증액을 건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정감사 등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주신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통해 부울경이 다시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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