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 등과 관련해 경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은 가운데,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불법행정', '예산낭비'라며 조규일 시장의 해명‧사과를 촉구해 논란이다.
진보당 진주시위원회 류재수‧김상대‧전옥희 공동위원장은 18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행정, 예산낭비 조규일시장은 진주시민에게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최근에 공개한 '2025년도 진주시 종합감사 결과 공개문'에 따르면, 진주시는 이번 감사에서 여러 시정·주의·통보·경고 조치를 받았다.
감사 결과 '근무성적평정 업무처리 부적정',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및 입주업체에 대한 사무관리 부적정', '계약·보조금 분야에서 선금 채권 보전 조치 부적정과 시설부대비 집행 부적정', '신진주역세권~국도2호선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업무 소홀' 등 지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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