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망자가 3명 중 2명꼴로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18일 2년간의 소송 끝에 원·하청 실명이 포함된 2022~2024년 중대산업재해 현황 자료를 고용노동부로부터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중대산업재해는 총 887건이 발생했으며, 943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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