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모텔 주차장서 화재, 16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132795789.1.jpg서울 강동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투숙객 1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차량 17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화재 약 20분 만인 오후 10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지상 주차장의 천장 조명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