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통합 대학 구성을 위해 진행한 교명 공모에서 ‘국립남도대’가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교명은 향후 양 대학 구성원 투표와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18일 두 대학에 따르면 올해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교명을 공모한 결과 국립남도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국립전라대’와 ‘국립전국대’, 우수상은 ‘국립하나대’ ‘국립글로컬대’ ‘국립목포순천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대학별 학내 구성원 공모에서도 국립순천대의 경우 ‘국립남도대’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국립전라대’와 ‘전남국립대’, 우수상에는 ‘전남통합국립대’ ‘국립전국대’ ‘국립하나대’가 각각 선정됐다. 목포대 학내 공모에서는 ‘국립전라대’가 대상, ‘국립김대중대’와 ‘국립목포순천대’가 최우수상, ‘국립전국대’와 ‘국립전남과학기술대’가 우수상으로 뽑혔다.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이달 21일 2차 후보군으로 4건을 선정한 뒤 두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