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문화재단, 29년째 광주 청소년-시민활동가 후원

132842372.1.jpg(재)누리문화재단이 29년째 광주지역 청소년, 시민 활동가 등에게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누리문화재단에 따르면 20일 광주 동구 소태동 재단 다목적 강당에서 후원회원, 장학생, 텃밭 분양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누리가족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광주 지역 중고교생 24명, 광주의 한 사회시설 학생 2명 등 학생 26명에게 장학금 3000여만 원을 수여했다. 또 올바른 인성교육과 정신건강을 위해 운영 중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텃밭농사체험 사업’인 온누리텃밭 체험학교의 우수 회원들에게 시장상, 교육감상, 구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철 누리문화재단 이사장(전남대 명예교수)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행사가 더 의미 있었다”며 “청소년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문화재단은 1996년 창립해 현재까지 청소년과 시민 활동가 등 약 370명에게 장학금과 후원금 총 4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