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하러 강원도로 유학 떠나볼까

132839601.4.jpg‘농어촌유학 1번지’로 자리 잡은 강원도에서 내년 1학기 동안 생활할 농어촌 유학생을 모집한다. 2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농어촌 유학생을 모집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도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해 일정 기간 생활하며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2023학년도 2학기 서울 지역 학생 33명이 참여하며 첫 시범 운영을 한 이후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유학 학교마다 도시 일반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방과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 2학기에는 전국에서 모인 360명의 학생이 13개 농어촌 지역 44개 작은 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