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당신의 지역은 얼마나 줄이고 있습니까 <웨이스트 아틀라스 시즌2>' 토론회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연구자, 자원순환 기업 대표, 시민사회 활동가, 언론인, 재활용 업계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3시간 가까이 치열하게 토론을 벌였다.
이번 자리는 주제 발표인 공익연구센터 블루닷 고정근 대표의 '지역별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책임과 자원순환 노력'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의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전체적으로 통계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책임 기준과 정책 수단으로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강화할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생지 책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