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 꾸는 꿈 노옥희재단(노옥희재단)이 28일 이주배경학생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동행사업을 추진했다.
노옥희재단은 이날 인근에 석유화학공단이 자리하면서 이주배경학생의 비율이 높은 울주군 온산중학교를 찾아 중국과 러시아에서 온 이주배경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이들 학생들이 생활하는 온산마을의 역사를 들려주고 처용설화가 전해져 오는 '처용암'과 공단 건설로 토박이들이 거주지를 옮긴 후 애환을 담아 건립한 '온산이주민망향비'를 답사하면서 지역의 역사를 전했다.
이처럼 노옥희재단이 이주배경학생들과 함께 한 이유를 알려면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22년 2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이 울산 동구에 정착했다. 부모는 이 지역 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에 취업하고 학령인구 85명은 인근 초중고교에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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