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군인, 부대 복귀 싫어서 “교통사고” 거짓말…실형 선고

132867985.1.jpg군 휴가 복귀 당일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부대에 거짓말해 휴가를 연장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근무기피목적위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12일 오후 7시께 서울 도봉구 일원에서 지휘관인 포대장 B대위에게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 및 입원을 해야 하니 휴가를 추가해 달라”는 취지로 거짓말해 1일 휴가 연장 승인을 받음으로써 근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위계를 함과 동시에 B대위의 인사관리에 관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범행 당일 자정까지 부대에 복귀해야 했지만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다가 부대에 복귀하고 싶지 않자 마치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B대위를 속여 휴가를 연장하기로 마음먹었다.범행을 공모한 A씨의 여자친구는 병원의 간호사인 척 가장해 B대위에게 “교통사고로 A씨의 허리 인대가 늘어나고 무릎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