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카카오, 서울 종로구청과 협력해 종로구 서울맹학교에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산림복지 나눔 숲’ 3000㎡를 조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과 카카오의 기부금, 종로구청의 협조로 장애가 있거나 보행이 불편한 학생들이 쉽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는 무장애형 정자와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종로구청은 설계·계약·시공 등 행정 업무를 담당했다. 진흥원은 나눔 숲의 기획과 설계 자문을 맡았다.서울맹학교에 조성된 나눔 숲은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신체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협력 외에도 카카오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구재 개발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대상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공공정책이 만난 실천 현장”이라며 “복권기금을 통해 국민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