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3회 부산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수상작으로 4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공공·민간 조경사업장 14곳이 신청했다. 심사 기준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기여도(도시열섬 완화 등), 작품의 창의성, 주변 조화, 시공 패턴 및 완성도, 청렴성 등이었다.대상은 낙후된 도심 공간이던 배수지를 정원형 쉼터로 재정비한 영도구의 ‘청학힐링’이 차지했다. 다양한 보행 동선과 황토 맨발 산책로 등을 확보해 공간 구성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도 높아 조경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최우수상은 건축과 잘 융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상구의 ‘주례 열린도서관’과 해안 경관 가치를 연계한 부산도시공사의 ‘백석창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민간 정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모모스커피의 ‘모두의 정원’이 받았다.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