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시작된 계약형 지역필수 의사제가 모집 정원 96명 중 81명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필수 의사제는 지방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가 지역에 장기 근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근무수당과 주거 등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제도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강원,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지원한 전문의는 8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강원은 24명으로 정원을 100% 채웠고 경남 22명, 전남 19명, 제주 16명 등이었다. 과목별로는 내과 34명, 응급의학과 14명, 외과 9명, 소아청소년과 6명, 신경외과 6명, 심장혈관흉부외과 4명, 신경과 3명, 산부인과 2명 등이었다. 계약형 지역필수 의사제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과 5년가량 장기 근무를 계약한 5년 차 이내 필수의료 전문의에게 정부가 월 400만 원 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