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명 한꺼번에 성매매’…男전용 헬스센터서 벌어진 일

132881164.1.jpg말레이시아의 한 남성 전용 헬스 센터에서 남성 201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한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초우킷 인근의 한 헬스 센터를 급습해 성매매 현장을 덮쳤다.이 업소는 사우나와 스파,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춰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남성 전용 헬스 센터처럼 운영돼 왔다.그러나 경찰이 2주 동안 업소 주변을 조사한 결과 해당 장소가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급습 당시 내부에서는 콘돔과 윤활제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현장에서 체포된 사람 중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독일, 중국 국적의 외국인과 말레이시아 현지인이 포함됐다. 이 중에는 행정·외교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검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업소 안에서 남성들의 부적절한 성매매 행위를 발견했다”며 “업소 운영자들이 온라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