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SNT다이내믹스가 청년 기술 인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과 품질 역량 강화 등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SNT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13편을 발표하는 등 2021년 이후 회사가 국내외 학계에 발표한 R&D 논문 수는 110편에 달한다. 청년 기술자들이 주저자로 발표한 논문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 같은 성과는 SNT다이내믹스가 이공계 청년 인재 채용 및 육성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나오고 있다. 회사는 사내 연구 논문 심사 제도와 전문 학회·세미나 참가 지원, 방산 전시회 단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 중이다. 품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사내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품질 분임조 ‘원스텝’은 지난달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3년 연속 품질 분임조 금상 수상이다. 올해까지 대한민국 산업 명장 1명,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