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서고속철 이용객 뽑은 10대 여행 도시

132889773.1.jpg전북 익산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 도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익산시는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10대 여행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2025 SRT 어워드 대상을 5년째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어워드는 SRT 이용객 1만2000여 명의 투표와 여행 작가·전문 기자단 평가를 종합해 수상 도시를 결정했다. 익산시는 전국 46개 도시 가운데 고흥, 공주, 목포, 안동 등과 함께 ‘대표 10대 여행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에서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 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정원 관광, 사계절 축제 등 다양하고 체험적인 콘텐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SRT 매거진 3월호는 ‘변화무쌍은 익산의 힘’을 주제로 4대 종교 성지 순례, 백제 유적지 탐방, 지역 먹거리와 축제 등을 다뤄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익산시 관계자는 “5년 연속 SRT 어워드 대상은 익산 관광의 대중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