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 동참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점심시간, 출장 시 컴퓨터 끄기' '잔반 줄이기' '재활용품 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을 실천해 온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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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탄소중립 활동에 힘쓰고 있는 기관·단체·학교·기업·개인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탄소중립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탄소는 다운(DOWN), 생태는 업(UP)!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울산 중구'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울산 중구는 지난 2월 울산시민 30명으로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조직하고 두꺼비 서식지 현황 조사와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을 펼치며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가 산란지에서 서식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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