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의 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성군은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 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율포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정부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정부예산안 반영된 후 기본설계를 거쳐 국가어항 지정·고시가 되면, 공공개발사업이 차례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1·2단계를 포함한 전체 개발에는 약 71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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