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1725억 원 증가한
총 2조 77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7기 마지막 해였던 2022년과 비교하면 약 6000억 원이 증가했다.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70억 원,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억 원, 산재전문 공공병원 개원 운영 200억 원 등 신규사업 86건 1548억 원이 반영됐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3일 시청 프레스센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특히 울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힘썼고, 그 결과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1548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반겼다.
임 대변인은 "다가올 2026년은 울산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중요한 해"라며 "AI수도 울산 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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