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1년 전 비상계엄 충격 아직도 생생”

132893397.1.jpg“1년 전 오늘, 비상계엄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폭거를 막아낸 1년, 국민이 다시 세운 나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이 시장은 “저는 즉시 위법한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곧바로 비상 매뉴얼을 가동해 단 한 순간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갑차와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작은 응원봉 하나로 어둠을 밝히며 탄핵의 길을 열었다”라며 “민주주의는 그 빛 위에서 다시 일어섰다”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1년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쉼 없는 시간이었다”라며 “무너진 국가 기능을 되살리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뛰었다”라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이어 “OECD 상위권 성장률, 코스피 4000 돌파, 골목상권 회복 등 이재명 정부가 이뤄낸 회복과 변화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