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611만건 털린 넷마블, 입사 지원서 내용도 유출

132896699.1.jpg넷마블의 PC 게임 포털 사이트 해킹으로 611만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자체 조사 과정에서 넷마블 고객센터 문의 고객과 입사지원자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8000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넷마블은 3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 내용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넷마블이 밝힌 추가 유출 정보는 △2003~2004년과 2014~2021년 넷마블 고객센터 문의 고객의 이름, 이메일 등 상담자 확인 내용 3185건(주민등록번호 314건 포함) △2003~2006년 온라인 입사 지원자의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2022건(주민등록번호 990건 포함) △2011년 잡페어 부스 방문자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등 966건 △2001~2005년과 2011~2021년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제안 담당자의 사업제안서 기재 내용 1875건 등이다.넷마블은 유출 당사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있고 추가 유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