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상계엄 기억해야"… 시민들 국회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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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는 12·3 비상계엄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SBS, KBS, MBC, JTBC 등 방송사들도 인근에 간이 스튜디오를 차리고 생방송 준비에 나섰다.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민주연구원 주관의 '행동하는 K민주주의-12·3 내란저지 1년 특별좌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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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내에서는 국회사무처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열어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요구 결의안 가결까지의 2시간 30분을 생생히 보여줬다. 사진전 한 쪽에서는 "빛의 혁명 1주년,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의 시민들 고맙습니다"라며 응원봉을 함께 그린 메모도 볼 수 있었다. 포토존에 마련된 커다란 의사봉과 함께 "대한민국 파이팅"를 외치며 사진을 찍는 일행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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