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에 제조DX-AI 인재 거점 생겼다

132895485.4.jpg전남대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오토폼(AutoForm)과 손잡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는 2일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제조DX·AI 기반 교육·연구·기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개소했다. 협약식에는 프랑수아 미첼 오토폼엔지니어링 위험관리책임자(CRO)를 비롯해 삼성전자, 호원, 현대하이텍, 기광산업, 신영하이테크, 승광 등 지역 제조·자동차·금형 분야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오토폼은 자동차, 전자, 철강 등 산업 분야에서 단순 설계뿐 아니라 생산 공정 최적화, 공정 해석, 품질 예측 등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 50여 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오토폼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금형 엔지니어링 SW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업체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