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3일 현 보건소 부지에서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건립을 격려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욱)가 1000만 원, ㈜창원레미콘(대표 양수일) 500만 원,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이 3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하동군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보건의료원이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의료 기반 시설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11월 27일 건축공사 계약 체결과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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