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선발

진주시는 '2025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생' 364명을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진행된 장학생 모집에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서 총 395명이 학교장 추천으로 신청했으며, 올해 다문화가족 분야가 신설되면서 장학생 수가 대폭 늘어났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 57명 ▲복지 43명 ▲다자녀 66명 ▲다문화가족 88명 ▲특기 103명 ▲지역특성화 7명 등 총 364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1인당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 원 범위에서 지급되며, 타 장학금 수혜액이 있는 경우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한다. 시는 12월 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 약 2억 6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