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퇴근길 1~5㎝ 첫눈 예보…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 발령

132899558.1.jpg서울시가 4일 퇴근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8시 사이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서울시는 적설량 전망에 따라 대응 단계를 △평시 △보강(1㎝ 미만) △1단계(5㎝ 미만) △2단계(5㎝ 이상·대설주의보) △3단계(10㎝ 이상·대설경보)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해 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968대를 활용해 강설 징후를 실시간 확인하고, 눈이 내리기 전 주요 도로에 제설제를 선제 살포한다. 비상근무에는 인력 5052명, 제설장비 1145대가 투입된다. 특히 첫눈으로 비교적 많은 양이 예보된 만큼 제설차량·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골목길·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장비를 보충하는 등 사전 대비를 마쳤다고 시는 밝혔다.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참여도 요청했다. 시는 눈이 쌓일 경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