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차 전 일어나 넘어진 아줌마…경찰 “기사 잘못 없다”

132901127.1.jpg버스가 정차하기 전 좌석에서 일어나 넘어지게 된 중년 여성 승객과 관련, 경찰이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없다는 결정을 내린 사연이 전해졌다.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소개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특이하게 버스 관련해서 올라오는 것 중에 7, 80%가 전부 다 경남 창원시다”라면서 이 영상을 소개했다.영상 속에서 한 중년 여성 승객은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 미리 자리에서 일어났고, 정차하면서 버스가 반동으로 인해 흔들리자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영상을 본 한 변호사는 “버스가 급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차량 특성상 정차 시 약간의 흔들림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다른 승객들도 몸이 조금 흔들리는 정도였기에 이런 상황에선 미리 일어난 승객이 주위 손잡이를 잘 잡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사고에 대해 경찰도 ‘버스 운전자의 위반 사항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그런데 넘어진 승객은 이 결정을 인정 못 하겠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