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배우 이근재?”…故이순재 연상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논란

132900891.3.jpg카카오페이지가 신작 웹소설 ‘원로배우지만 이번 생은 아역부터’ 연재에 맞춰 진행한 이벤트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웹소설의 주인공 설정과 장면 일부가 고(故) 이순재 배우의 모습과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고인의 별세 직후에도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비판이 제기됐다.카카오페이지는 신작 웹소설 ‘원로배우지만 이번 생은 아역부터’의 연재에 맞춰 지난 1일부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이벤트는 이미 일정을 마쳤고, 남은 프로모션은 이달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웹소설은 지난달 6일 첫 화가 공개됐다.해당 웹소설의 주인공은 ‘이근재’로 90세 원로배우, 70년 연기 경력을 지녔다. 이에 주인공 설정이 고(故) 이순재 배우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나왔다.이어 1화에서는 고(故) 이순재 배우가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을 때의 모습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된다. 웹소설 속 주인공은 후배 ‘최민우’의 부축을 받아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