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에 ‘청사 정일권 박사 기념관’ 개관

132901421.1.jpg경동대학교는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에 ‘청사 정일권 박사 기념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개관식에는 정일권 박사의 부인 박혜수 교수, 신경식 전 헌정회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경동대 전재욱 이사장과 전성용 총장을 비롯한 교수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청사(淸史)’는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을 지낸 고(故) 정일권 선생의 호(號)이다. 경동대는 정일권 박사와 깊은 인연을 지녔다. 강원도 속초를 지역구로 둔 그의 권유에 따라 1981년 속초 경상전문대학이 설립됐으며, 이 학교는 오늘날의 경동대학교 모체가 되었다.정일권 박사는 경동대 초대 명예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양주 캠퍼스 우당관 1층에 마련된 ‘청사 정일권 박사 기념관’에는 고인의 유족이 기증한 물품과 사진, 서한, 저작 등 자료가 전시됐다.전시물 중에는 △기념패·감사패·메달 109건 △필름·CD, 비디오테이프 48건 △앨범·액자 등 사진 자료 599건 △문서, 서류, 흉상 등까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