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지회 선거, '정년 65세' 내건 김유철 후보 당선

IE003556566_STD.jpg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선거에서 '정년 65세 연장'을 내건 김유철 지회장, 강주용 수석부지회장, 양병효 사무국장이 당선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한화오션지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에서 김유철 지회장 후보조가 전체 투표자의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해 당선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지회 선거에는 무도 4명의 후보조가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후보가 없어 1‧2위 후보조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벌였다.

개표결과 김유철 지회장 등 후보조가 전체 투표조합원 4547명 가운데 2291표(50.38%)를 얻어 2132표를 얻은 김영광 지회장 등 후보조를 누르고 당선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