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들이 11월에 이어 12월 2차 릴레이 파업을 진행한 첫날인 4일, 대전·경기·충남 교육청 소속 급식·돌봄 등 교육공무직원의 13.4%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학교는 1147곳이다.이날 교육부의 ‘2025 교육공무직 총파업 현황’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파업에 참여하는 교육공무직 인원은 7111명으로 전체 5만3086명 중 13.4%였다.지역별로는 ▲경기 5175명 ▲충남 1140명 ▲대전 749명 ▲국립학교 47명 등이다.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한 학교는 3864개교 중 2717개교(70.3%)였다. 급식 미운영 학교는 1147개교(29.7%)로, 대체식은 ▲빵·우유 등 1107개교 ▲도시락 지참 4개교 ▲도시락 구매 등 기타 13개교 등으로 진행했다. 학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급식을 미실시한 경우는 23개교였다.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912개교 중 파업 참여자가 있는 학교 수는 116개교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