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생활 체감형' 정책, 분갈이부터 프로축구 순환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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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시민들의 생활체감 복지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867억 원을 투입해 갖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칭은 '울부심(울산시민의 자존심) 생활+ 사업'인데, 1차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이며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에 오는 2027년까지 약 706억 원이 투입된다. 2차 사업은 올해 4월부터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이 추진되며 오는 2027년까지 약 1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이 사업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생활안정+(플러스), 생활복지+, 생활문화+' 등 3대 분야로 추진된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 가정의 가전제품 수리나 분갈이, 자전거 수리 등 현장 곳곳을 찾아가 해결하는 주민서비스를 비롯해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초등학생 문화카드 지급, 프로축구 순환(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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