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 K-조선·K-방산 대표 '통합 HD현대중공업'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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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진보당)이 4일 입장문을 내고 "HD현대중공업이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마치고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추진하는 '하모니데이' 행사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동구지역 양대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RHK HD현대미포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등 조선과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최근 합병했고 직원도 HD현대중공업 1만5000여 명, HD현대미포 4000여 명이 더해져 2만 명이 됐다.

취임 후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상생 발전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맺기도 한 김 구청장은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에도 동구 지역에서 하모니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해 왔다"며 "그 결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었다"고 상기하며 이같이 환영했다.

김 구청장은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하모니데이는 전국 각 사업장으로 확대되어 시행되는 만큼, 직원 간 결속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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