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부정선거 음모론 심취한 윤석열 "'부방대' 정도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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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씨가 또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군보다 전문성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여전히 부정선거 음모론에 심취한 채 이를 주도하는 이들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윤씨는 4일 내란우두머리 재판(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에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증인신문을 마칠 무렵 "재판부에 의견 하나만…"이라며 발언권을 요청했다. 다른 증인과 달리 종일 단 하나의 질문도 직접하지 않던 상황이었다.

재판부는 일단 문 전 사령관을 퇴장시킨 다음 그의 발언을 허용했다. 윤씨는 약 5분 동안 '선관위 보안점검을 위해 군을 투입했다'는 장광설을 쏟아냈다. 헌법재판소에서 주장했던 부정선거 음모론이었다.

또 부정선거... '부방대' 언급하며 '군 투입'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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