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사진)가 제16회 동명대상을 받았다. 4일 부산 동명대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대표에게 동명대상과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등이 함께 제정한 공익 포상으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정신을 계승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 대표이사는 2004년 지맥스를 설립해 21년 동안 부산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맥스는 부산, 경남 양산, 충남 아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자동차·정보기술(IT)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 1115억 원 중 520억 원이 해외 매출일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올해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금탄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하거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