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노조 창립 63주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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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노조가 4일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의원 및 구청장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제 63주년 창립기념식 및 정년 퇴직 조합원 위로연'이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 웨딩홀에서 2시간여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를 한 주성준 서울특별시청노조위원장은 "창립 63주년을 맞아, 노조는 어려움 속에서도 조직을 지켜낸 선배 조합원들의 헌신과 투쟁 위에 세워졌다"며 "정년을 맞이한 선배 동지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은 "서울시청노동조합이 서울노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이유 중 하나가, 25개 구청 지부가 일사분란 하게 행동하는 조직"이라며 "노동이 존중되고 노동 가치가 인정돼야 하는데, 노동이 상품인 것처럼 하는 그런 정치인들이 있기에 이 사회가 발전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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