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으로 평가받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총 5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재학생이 4명에 달하면서 해당 학교들의 학업 관리 역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재학생 4명·졸업생 1명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이라고 밝혔다. 선택과목은 사회탐구 1명, 과학탐구 4명으로 집계됐다. 수능 만점은 국어·수학·탐구 전 영역 정답과 더불어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모두 받아야 가능하다.전국 시도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재학생 만점자는 서울 광남고, 서울 세화고, 광주 서석고, 전주 한일고에서 각각 1명씩 배출됐다. 졸업생 1명은 서울과학고 출신으로 확인됐다.● 만점 재학생 4명 3명은 일반 고등학교 출신서울 광남고, 광주 서석고, 전주 한일고는 일반고이며 세화고는 자율형 사립고다. 특히 광남고와 세화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학생 만점자를 배출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