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2025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하고,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박사과정생, 연구자, 교수, 정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연구자 시상식, 의사과학자 양성정책 소개, 전공의·박사후과정 참여자의 경험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복지부는 이날 박사과정 중 우수 연구성과를 낸 이여진(울산대), 이현수(연세대 원주), 정동영(포항공대), 정영락(연세대), 조아라(연세대) 연구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이들은 B세포 기반 자가면역 연구, 점막장벽 조직 기반 염증 타깃 발굴, 경동맥 플라크 기전, 청각세포 재생 및 루푸스 신염과 고요산혈증 간 상관관계 등 임상과 기초를 융합한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