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담합’ 없애고 협치 정치”…황대호의 이유 있는 정치 실험

132910969.1.jpg“진영 논리를 넘어 도민의 권익을 위해 뛰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기에 앞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말로 국민이 원하는 신뢰받는 정치, 협치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했다고 자부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옆 사람의 손을 잡자”라는 황 위원장의 제안에 위원들도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황 위원장이 “경기도 문체위 소관 2025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 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라고 의사봉을 세 차례 두드렸다.문체위는 이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의 내년도 예산을 애초 5700억 원에서 829억 원이 늘어난 6576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 ‘공개토론’ 도입 3년째 ‘아름다운 동행’제11기 경기도의회 문체위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