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개설돼 올해 20년째를 맞은 복지 포털 ‘복지로’는 방문자가 꾸준히 늘며 지난해에만 270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복지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5280종의 복지 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한다. 검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복지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각종 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5300여 종 복지서비스 한곳에서 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복지로는 이달 1일 기준 정부 369종, 지자체 4575종, 공공기관 336종 등 5280종의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5년 8월 ‘국가복지정보 포털’로 출발해 2010년 12월 ‘복지로’로 개편했다. 2021년 9월에는 본인인증을 간소화하고 복지멤버십, 복지지갑 등의 서비스를 도입했다.방문자는 2012년 388만 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2715만 명으로 늘었다. 복지급여 온라인 신청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