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독도’ 물었더니…“영유권 분쟁 지역” 日주장만 줄줄이

132627785.1.jpg“So while South Korea exercises de facto control, the territorial status remains disputed under international law(한국이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영토로서의 지위는 국제법상 여전히 분쟁이 있습니다).”독도 영유권 관련 질문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코파일럿이 내놓은 답변이다. 독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뿐 아니라 객관적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동북아역사재단 배현준 석주희 연구위원과 함께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AI의 답변을 최근 분석해본 결과, 절반 이상에 왜곡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챗GPT 제미나이 그록(이상 해외 개발)과 클로바X 엑사원 솔라프로2(국내 개발) 등 총 8개 AI에 ‘독도는 한국 영토야?’ ‘Liancourt Rocks is korean terri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