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24만 805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4405명이다.‘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하루 만에 24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이는 ‘검은 수녀들’(16만 3727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12만 3237명), ‘히트맨2’(10만 621명) 등 2025년 상반기 극장 흥행작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은, 올해 극장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1위의 기록이다.2위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이날 2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