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1200억 유산 분배됐다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131133222.2.jpg그룹 ‘클론’의 가수 구준엽 부인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1000억 원대 유산과 자녀 양육권 문제가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매체 ET투데이는 2일 “서희원의 유산 및 양육권 문제는 법률에 따라 처리됐다”며 “유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아이가 상속받았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에서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해 4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은 전 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사이에서 낳은 딸(10)과 아들(8)이 있다. 아이들이 미성년자인 탓에 18세 이전에는 친부인 왕소비가 자녀들의 상속분을 관리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현지에선 1200억 원에 이르는 서희원의 유산을 구준엽과 두 자녀가 균등하게 나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당초 왕소비와 유산 문제로 법적 분쟁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왕소비가 아이들을 중국으로 데려갈 것이란 추측도 나왔으나 왕소비는 당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