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봉길 추모관 건립이 추진 중인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우익 단체로 추정되는 인사가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지방본부 사무실 벽을 들이받는 사건이 일어났다.3일 민단 및 현지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쯤 50대 일본인 남성이 운전한 경차가 민단 건물에 부딪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주차장 시설 일부가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혐의를 인정했으며 “윤 의사 추모관 건립에 항의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언급했다고 민단 측이 전했다. 민단 관계자는 “최근 윤봉길 추모관 건립 등을 둘러싸고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