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앤 온리 ‘미키17’ 삼일절 연휴 박스오피스 1위

131136964.1.jpg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삼일절 연휴 13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미키17’은 2월28일~3월3일 129만6652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명이다. 같은 기간 2위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14만3450명(누적 158만명)에 불과했다.SF물인 ‘미키17’은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인간 프린팅 기계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이야기의 골자다. 에드워드 애쉬턴 작가가 2022년에 내놓은 소설 ‘미키7’이 원작이다.‘설국열차’(2013) ‘옥자’(2016)에 이어 봉 감독의 세 번째 영어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엔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